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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2일 10시 54분 25초에 올려진 클리앙(clien) 웹싸이트의 아이디 꿈의택배편님 같은 분들 덕분에 하루에 600-1,400 이상의 방문객이 벌써 일주일사이로 내 불로그를 방문해주신다. 트윗의 맞팔로우도 만만치가 않다.

저 클리앙 싸이트를 통해 자신의 실명도 제대로 올리지못하시는 분이, 실명을 내걸고 블로그와 트윗글을 쓰는 사람을 불쌍한 사람 이라고 걍무시 하라고 하신다. 본인은 자신의 소중한 이름 석자를 세상에 드러내시지 못하고 숨겨야할정도로 남의 꿈만 택배로 나르고 자신의 꿈을 이루지도 못한채 하루하루를 힘겹게 사는가 보다.

2017년 12월  최순실과 탁현민을 비교하는 나의 Tisotry 글에서 이미 피겨선수 김연아의 입시부정을 언급하면서, 사회정의(Social Justice)에 관해 언급한 적이 있다. 꿈의택배편님은 자극적인 짧은 트윗은 읽어지는데, 140단어 이상이 되는 장문을 읽지못하시는 딱한 사정이 있는 분일수도 있다.

남을 만인앞에서 사정없이 깎아내릴때는 반드시 그 사람의 내면에는 무의식이 작용한다. 적대감이 원인일수도 있고, 열등감이 그 원인이 될수있고, 예전에 인연이 있어 생긴 원한을 풀 기회를 만나 그럴수도 있다.

남성들은 주로 그때 한번 큰소리 지르고는 잊어버리는데, 우리 여성들을 어떤 사건의 나쁜 감정을 오래오래 지속하는 경향이 있다.

여성을 대접하지않는 대통령은 오래가지 못한다. 박근혜대통령 자신이 여성이셨으면서도, 한국사회의 여성들을 포괄적으로 껴안지 못하시고 청와대에서 갖혀사셨던 결과가 탄핵이라는 어마어마한 비극으로 끝났다.

대통령 선거기간동안 형성되었던 박대통령을 지지했던 대한민국 여성층이 박대통령 재임기간동안에도 박대통령곁을 떠나지 않았었더라면, 박대통령은 2018년 2월 현재에는 이미 퇴임을 맞이하시고 개인사저에서 편히 구정인사를 받으시며 계실거라고 나는 상상해본다.

그렇다면 탁현민 을 곁에 두고 있는 문재인 은 어떤 대통령일까?

"불쌍한 사람이네요. 걍무시해도될듯...".이라고 쓰신 이분의 글체에서 상대는 여성임을 파악했고,  나이는 30대에서 40대 정도로 사회적으로 활동이 왕성한 분임을 알수 있었다.

다만, 이 열심히 남의 꿈만 택배로 나르는 분 (꿈의 택배편님)의 클리앙(Clien)에 올리신 글과 비슷한 다른 글들때문에 많은 이들이 내 트윗을 오가고, 구글(Google)에 나의 실명검색이 가능케 되어버렸다. 클리앙 사이트  글을 보기위해 접속된 사람만도 현재 5천 2백명이 넘는다. 대부분은 이 클리앙 글만 읽지않으시고 당사자인 내가 궁금하셔서 인터넷을 내 이름을 찾아보신다. 내글을 보시면서 읽으셨던 분들이 어이가 많이 없으셨나보다.

예전에는 50명도 안되는 분들이 이제 1,000명을 오가며 블로그글을 쳐다보시니 약간은 부담스럽다.

김연아정유라라는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 선수를 통해 대한민국이 처한 불공정한 사회정의(unfair social justice at South Korea)에 대해 한번이라도 모든 이들이 생각케보고자 했던 나의 과감한 시도가 ..... 괜시리 못된 유명세를 탔다.

나에게는 이 유명세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정치를 할게 아니기때문이다. 글을 쓰다가 탁현민사임하면 이 지겨운 글쓰기도 끝낸다. 어서 끝나기만을 바라고 기도하는 중이다.

문재인 지지자들이 추구하는 것이 사회정의(Social Justice)이면서, 정작 자신들은 정의롭지 못한것이 대부분 문재인지지자들의 약점이다.

앞뒤 다자르고 자극적인 부분만을 캡쳐하여 어떤 실명을 가진 이의 글을 펴나르면, 그 당사자만 유명세를 타게되는데.... 이것으로도 충분히 세상에 알려졌으니, 이제 그만 퍼나르고 정말 자신의 말 대로 걍 무시하면서 살아주셨으면 한다.

나는 지금도 꿈을 향해 열심히 돌진 중이다. 달리는 말에서 내리지 않고, 계속 경주중이다. 

나는 남처럼 남의 꿈만 택배로 퍼나르지 않는다. 내가 직접 꿈을 꾸고 내 꿈을 이룬다.

동시에, 나는 남의 꿈도 존중한다. 

승마로 국가대표선수를 하다가 정치적인 방해물에 넘어져서 평생 다시 일어나지도 못하는 중졸생 학력이 되어버린 정유라라는 한 여성에 대해 연민을 가질줄아는 내 자신을 사랑한다.

다만, 한국사회의 무책임한 대다수의 성인들로 인하여, 대한민국의 어린 청소년들과 젊은 청년들이 공산주의하에서... 사회주의하에서... 북한정권의 악날한 인권유린하에서... 비극적인 삶을 미래에 살지않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중이다.

황원경 의사 (Dr. Hwang Won 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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